c반 9번 대현에게

작성자
엄마가
2006-08-01 00:00:00
대현아!
용돈은 선생님께 보냈다. 받아서 필요한 물건 사려므나...
무더운 날씨에 공부하느냐고 힘들지...
몸은 건강한지 아픈데 없는지 궁금하구나..
시골에서 올라가 공부가 많이 뒤쳐지지는 않는지 모르겠구나
이번 기회에 대현이보다 나은 친구들과 경쟁해보는것도 좋을듯 하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그리고 대현이가 중심이되어 하나하나 배워가려므나
그럼 결과도 좋을거야
엄마랑 아빠는 29일30일 이틀동안 음성에 비가 많이 와서 수해복구하느냐구 출근해서 금왕으로 수해복구나갔다 왔단다.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한숨에 너무 가슴이 아파 열심히 집도 치워주고 뚝도 쌓고 왔단다.
대현이의 장래 희망이 군수라 티브나 메스컴을 통해 이번 장마가 재해가 아닌 인재로 인해 많은 사람들한테 아픔을 준거에 대해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단다.
또 자원봉사자들도 많이 참여해 작으나마 희망을 볼수있는 기회였던것도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대현아!!
힘들고 집이 그리워도 참고 대현이가 있는 공간에서 공부와 친구들과도 즐기며 생활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빨리 적응하여 대현이가 그곳에 간 목적을 달성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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