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먹었니?

작성자
아빠가
2016-10-14 00:00:00
규찬아 오늘 엄마 아빠가 결혼한 지 26년 되는 날이란다. 우리 아들이 옆에 있었으면 축하도 해주고 했을텐데.... 주위의 아빠하고 관련있는 사람들한테 수능 얘기 ㅁ#48154이 듣고 있단다. 일부에서는 벌써 사관학교 함격했다는 자랑도 듣고 있고.

하루 하루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너는 얼마나 긴장이 되겠니? 인생 자체가 긴장의 연속인가 보다. 아빠도 마찬가지고.

아빠의 오늘 하루는 우리 아들한테 편지 쓰는걸로 시작한다. 오늘도 후회없는 하루가 되길 바라고 건강 관리 잘 하길 바라겠다. 사랑한다.

2016.10.14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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