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6-10-19 00:00:00
잘지내고있니? 휴가기간인데도 거기 있으려니 화도 나겠구나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네 많이 걱정되지? 너 못지 않게 아빠엄마도 걱정된단다 "만일 네가 과거를 알고 싶으면 현재의 너를 보라 현재는 과거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미래가 알고 싶으면 현재의 자신을 보라 현재가 미래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늘 오늘에 충실히 살며 지금 이순간 깨어있으라" 얼마전에 본 글인데 지금의 너에게 들려주면 딱이다 싶어 퍼왔다 많이 힘들거라는거 알지만 오늘 지금의 니가 하는 모든것들이 내일의 니모습이 될것이야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말안해도 알겠지? 지난 8개월이 이리도 빨리 지난것처럼 남은 한달은 더더욱 빨리 지나가겠지 하고싶은것도 무지 많겠지만 이제까지의 니노력이 헛되지 않게 더 많이 노력하길 바란다 한달이란 시간이 짧다면 짧겠지만 또 다르게보면 니 남은 숨겨진 능력을 발휘하기연 결코 짧지만은 않을게야 조금만 아니 많이 참고 많이 노력하렴 건강도 잘챙기고 하느님은 니가 감당할 수 있는만큼만의 고통을 주신다더라 넌 충분히 잘 이겨내리라 믿으며 열심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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