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딸 진영에게

작성자
인용선
2017-01-04 00:00:00
안녕 진영아 ㅎㅎ
진영아 안녕 아빠야 ㅋㅋ
학원 생활은 어떤지 참 긍금하구나 진영아 우리 진영이를 학원에 혼자 두고 오는내내
걱정이 태산처럼 밀려오더라 그런 마음을 진영이가 알았는지 그날 밤에 잠시 진영이가
꿈속에서 아빠 나 진영이야 나 벌써 친구 7명하고 친해졌다 하고 나타났다가 바로
사라지더라고 ㅋㅋ 서운하게 자기 말만 하고 ㅋㅋ
참 그리고 우리 진영이 20살 된것 정말로 축하해 벌써 아빠 딸이 20살 이라니 그동안
찾하게 자라줘서 정말 고마워(아빠에게 매도 가끔 맞았지만 ㅎㅎ)
학원 생활은 어떤지 밥은 잘 먹고 있는지 잠은 잘 자고 있는지 친구들하고 친해졌는지
모든것들이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네 ㅎㅎ 하지만 우리 진영이는 모든것 잘 참고 잘할것이라
믿고 있지 왜냐하면 바로 엄마아빠 딸 인진영 이기 때문이지
사랑하는 내딸 진영아 정말 사랑한다.
지난 2016년 한해 고생 많이했지만 아쉬움도 많은 1년 이였던것 같다 엄마 아빠가 좀더
관심을 가지고 진영이와 함께 많은 고민을 했어야 하는데 그점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
하지만 이번 2017년 정말 후회없는 1년을 보내자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화이팅 하자
항상 건강관리 잘하고 필요한거 있으면 선생님들에게 이야기 해서 엄마아빠가 바로 바로
해줄수 있도록 해
사랑하는 내 딸 진영 정말 사랑해 다음에 또 편지 할께

2017년 1월 4일 진영이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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