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효인이에게
잘 지내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하구나
오늘 택배요청문자받고 오늘 중으로 보낼려고 도서관에 있다가 동분서주했다.편지도 넣었으니 잘 읽어보렴.
휴가가 정확히 언제인지 모르겠다만..갖고간 비타민혹시 안먹으면 들고와라.맛난거 사놨으니..바꿔먹게 말이다.호박물 다먹었지?오래두면 상하니까 얼른 다먹어치우도록해라
밥도 많이 챙겨먹고..건강이 최우선이니 운동도 시간내서 꼭하렴
엄마도 도시락싸고 걸어서 도서관 다니고있다.책보다 도시락이 더 크다..ㅎ
올해 목표는 자격증따고 덤으로 도서관걸어다니면서 운동도 하기로했다.일석이조의 훌륭한 목표라고 자회자찬 중이다.ㅋㅋ
너도 거기서 알찬시간 보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담임샘과 뭐든 상의하고 친하게 지내도록해라
권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