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기석아
낮선곳에서 적응한다고 무척 힘들지
새벽기상이랑 힘든 일정의 공부도 많이 어려울것같네
엄마가 지금 안경이 없어 글을 오래쓰기가 힘들지만 너도 적응하려고 힘들게 보내고 있을것같아 염려가 된다
몸청결하게 유지하고 공부도 따라가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너의 수준에 맞추어 스트레스 받지말고 일정대로 따라가는것으로도 장한것이니 그리 알고 지내도록 하자
그곳에 있는동안 샘들과 상담 많이 하고 좋은 공부습관 들어오도록 하자 수고하고 다시 안부할께
그리고 돌아오는 차편은 광주고속터미널에 버스표를 예매해두었는데 마치기 전에 통화하는 시기가 있음 알려줄께
돌아오는 날까지 주님께서 함께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