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에게

작성자
염규호
2017-01-04 00:00:00
지성아 엄마야.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보기도 미안한 마음이 드네.
지금쯤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숙소에서 잠잘 준비하고 있겠네.
많이 고단하지 울아들...
잠자리 만큼은 편안하고 따뜻했음 좋겠다.

울아들 지성이...
엄마가 많이 기도하고 응원할게.
엄마는 7시에 일어나서 지성이 일과표를
보며 생활하고 있어.
지성이를 생각하면서 붓글씨도 열심히 연습하고
오후에 서실 다녀와서는 계단(왕복2회)을
오르내리며 지성이에게 이런저런 말을 건네면
힘도 나고 그래.
엄마도 붓글씨랑 계단오르기 열심히 해서
건강도 지키고 실력도 쌓을려구.
엄마 보고 싶으면 아침8시30분 오후1시30분
저녁6시30분 밤9시40분 밤11시30분에
서로의 맘속으로 연결하자.
엄마는 그시간에 지성이를 위해 기도하거든.
지성이 이름을 부르면서...
지성아 잘자~
꿈속에서 우리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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