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홍석에게(B-10)
- 작성자
- 엄마
- 2006-08-01 00:00:00
며칠간 계속되던 지루하던 장마가 끝나니 폭염이 시작되는구나.
그곳에서 생활은 어떻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아무 소식이 없으니 별 문제 없이 잘 있으려니
싶으면서도 걱정스러운 마음 어쩔 수가 없구나.
10여일이란 시간이 지났으니 어느 정도 그곳에서의 생활에 적응되었으리라 생각된다. 네가 곁에 없으니 무언가 하나 빈듯 허전한 마음뿐이다.
지난 주엔 학교에서 성적표가 집으로 왔고, 진성학원에서 네 반 편성된 결과가 집으로 왔고... 너는 없는데 네 이름으로 우편물이 날아드니
나중에 네가 군대 간다고 떠나 있으면 이런 심정일까 미리 연습해보는 거려니 생각했단다.
6학년 때 네가 정춘환 선생님 말씀을 듣고 아침형 인간이 되겠노라 새벽 어두운 시간에 일어나 운동하러 나가고 하던 것이
그곳에서 생활은 어떻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아무 소식이 없으니 별 문제 없이 잘 있으려니
싶으면서도 걱정스러운 마음 어쩔 수가 없구나.
10여일이란 시간이 지났으니 어느 정도 그곳에서의 생활에 적응되었으리라 생각된다. 네가 곁에 없으니 무언가 하나 빈듯 허전한 마음뿐이다.
지난 주엔 학교에서 성적표가 집으로 왔고, 진성학원에서 네 반 편성된 결과가 집으로 왔고... 너는 없는데 네 이름으로 우편물이 날아드니
나중에 네가 군대 간다고 떠나 있으면 이런 심정일까 미리 연습해보는 거려니 생각했단다.
6학년 때 네가 정춘환 선생님 말씀을 듣고 아침형 인간이 되겠노라 새벽 어두운 시간에 일어나 운동하러 나가고 하던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