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아
며칠전 울고있는 너를 뒤로하고 가야하는 마음이
너무 안스러워 걱정했느데 금방 친구도 사귀고
생활도 적응한거같은 문자를 보니 역시 한비가
적응력이 뛰어난 애였어 라고 생각하니 흐믓하네..
낯선 환경에서 힘들겠지만 어차피 주어진 조건하에
노력하고 최선을다하면 나중에 선택에있어서 후회는
들지 않을거야.
건강에 주의하고 또 너보다 잘하는 주변친구들의
장점도 잘 배우고.잘모르면 선생님한테 질문도
아끼지말고. 자 힘내자
그리고 요청한 물건 보냈구.아빠와의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니까 걱정말구.
엄마를 비롯해 온 집안식구가 걱정한는거 알지
그럼 오늘도 수고하고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