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아 오늘도 잘 지내고 있지?
엄마는 조금 한가한 시간에 정원이한테 편지를 쓰고 있어
시간이 날 때 마다 기숙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새로 업데이트 된 건 없는지 확인하는게
엄마 일과가 되었단다.
오늘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단어 시험 성적이 올라와 있어 확인해 보았단다
역시 ~~~ 우리 정원이야
잘 했다. 머리도 쓰담쓰담 꼭 안아주기
엄마가 머리도 쓰담쓰담 해 주고 꼭 안아주었다고 생각하렴^^
오늘도 남은 시간 즐겁게 공부하고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지내고 밥도 잘 먹고
건강 잘 챙기고 선생님들을 항상 귀찮게 해 드리고 무슨 말인지 알지?^^
오늘은 여기서 바이
내일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