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딸 승윤아

작성자
엄마
2017-01-05 00:00:00
사랑하는 승윤아
너무나도 보고싶은 승윤아
진덕에서 2017년 새해를 맞는구나
지금의 엄마는
작년 12월 30일 승윤이를 데려다주고
마음은 진덕에 두고 온 것 같아.
우리승윤이 지금 이시간쯤이면
일어났을거야수업할거야.밥먹을거야.이제 잘시간이겠지?
늘 곁에 있고 또 전화만 하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가
잘 지내고 있을거야라는 믿음 만으로
요 며칠을 보내다보니
하루종일 승윤이 생각을 하게된다
함께 있는것처럼 혼잣말도 하게되고
승윤아
힘든점 많을거라고 생각해.
그럴때마다
처음 승윤이가 결심했을 때 그마음을 떠올리며
선생님 이끌어 주시는데로 따라하며
1달을 열심히 지내다보면
뭔가 깨닫고 달라질거라는 믿음을 굳건히 하며
어려운점 있을때는 담임선생님께 상의드리고
건강히 씩씩하게 잘 생활하길 늘 기도할게
승윤이를 생각하며 엄마도 새해 목표 이루기 위해
열심히 생활하고 있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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