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소중한 지호에게

작성자
지호맘
2017-01-05 00:00:00
지호야~~
지호 없던 지난 일주일.
우리집은 매우 조용? 적막하단다.
지호가 있어야 우리집이 따끈따끈한 우리 집인데...
아니 엄마맘을 알아주는건 지호너 뿐이었는데 ㅠㅠ

앗 지호야♡♡언니가 너에게 꼭 전해주래

지호야 너는 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멋진 아이니까 잘 하고 올 수 있을 거라고 믿어
교회갈 때 그렇게 외로울 수가 없더라~ 역시 떨어져있으면 보고 싶나봐
굳건한 마음을 가지고 잘 하고 왔으면 좋겠어
거슬리는 친구들은 어디에든 존재한단다.
학교든 학원이든 사회생활 교회든지...
불편한 아이때문에 나의 계획이
틀어진다면 결국 나만 손해이고 나만 실패라는걸 나중에는 깨닫게 될거야. 절대 굽힐 필요도 없고 힘들면 선생님들께 얘기해야 엄마께도 전달될거야.
어떤 상황에서든 정면승부해야 후회없을거야
지호야~~내인생에 다시 만날일없는 애들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면 그것이 가장 어리석고 아까운 시간이라는걸
꼭 깨닫게 될거야.
지금 이시간 이순간이 우리 모두에게는 가장 소중한 그때 이라는걸 꼭 기억해~~
지금 우리 가족은 지호가 잘되기만을 정말 많이 바라고 있단다. 사랑해~~♡♡♡지호야
2017. 1. 5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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