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은?

작성자
엄마
2017-01-06 00:00:00
딸~
벌써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났네
조금은 소심하고 귀차니즘인 네가 스스로를 다잡으며 학원에 가겠다고 해서 조금은 걱정했었다.
그래도 지금은 스스로에게 책임감있는 네가 되어가는 모습이 무척이나 대견스럽구나
돌아오면 많이 성숙해 있겠지? 물론 실력도 늘었을 것이고
무엇보다 시간관리와 공부하는 습관 방법을 익혀서 앞으로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감기약을 들고 입소한 모습에 밤잠을 설쳤는데 결국 기침으로 병원을 갔다는 얘기를 들으니
마음이 아프다. 지금은 괜찮은지....
그래도 엄마 딸은 고집도 있고 의지도 강하니까 잘 이겨내고 화이팅하리라 믿는다.
혹시나 감기로 힘들거나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즉시 담임선생님께 도움을 청하고 씩씩하게 생활하길 바래
엄마가 항상 응원하고 기도할께
사랑한다 엄마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