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권혁진에게

작성자
혁진 맘
2006-08-08 00:00:00
요청했던 책이랑 용돈은 잘 받았는지 궁금하구나!

지난 토요일 학원에 갔다가 면회도 안된다기에 하는 수없이

얼굴도 못보고 왔구나.

날씨가 많이 더운데 공부하는데 지장은 없는지 모르겠구나.

잠은 잘 자고?

먹는 것도 잘 먹고있지?

약은 잘 챙겨먹고 있니?

다음 주 토요일이면 드디어 끝나는구나!

몸과 마음이 부쩍 커 버렸을 네 모습이 많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