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멈추어 잇을거 같았던 일주일이 지나가네~

작성자
엄마야
2017-01-06 00:00:00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세진아~~
영원히 멈추어 잇을거 같았던 일주일이 정말 지나가긴 지나가네~
첨 며칠은 어찌 견뎌야할지 모를만큼 모두가 공황상태였는데여기에 편지를 쓰고너가 읽은걸 확인하고너가 쓴 편지를 쌤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을 받고 많이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는중인거같어ㅡㅡ
쌤목소리로 전달되는 편지에 너의 맘이 전해져서 엄마는 또 훌쩍훌쩍ㅜㅜ
잘적응하고잘견디어내고잘먹고잘먹고잘이겨내고잇는거같아 엄마도 아빠도 안심하고 고마워하고있어.
짝꿍은 잘 만났는지 엄마는 아직도 궁금하네..
설날에3 박4일휴가를 나오는줄 알고 아빠는 가족끼리 가까운 숙소라도 어디 구해서 같이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하드라구..집으로는 고모들이 오니 같이 잇을수가 엄으니 말이야 ㅜㅜ
그런데 그것두 확실한건 아니라고 하고잘되었다고 생각햇는데설날이 너의 생일이라 같이 미역국이라도 끓여먹을수잇겟다고 생각햇는데 말야ㅜㅜ 수빈이도 신나서 외삼촌이 준 돈을 엄마한테 주면서 저금하라고 햇는디언니 선물사야하니 다시 달라고햇는디..
어쩜 마음만으로 너의 생일을 축하해줘야 할지도 모르지만그래도 엄마는 기뻐
세진이가 잘 해나가고 잇는것이 느껴지거든..
수빈이도 감기가 완전히 낫지를 않아서 목욜(어제구나)은 농구도 안가고피아노도안가고열심 땡땡이를 치고있어수빈이는 피아노가 점점 재미가 없어지나봐.일주일에 3번만 갓으면 좋겟다는 말도 하고잘하는건 더 계속 잘햇으면 하는게 엄마 욕심이고바램인디..걍 엄마의 욕심인가봐ㅡㅡ
중요한건 수빈이의 감기가 엄마한테로 옮겨왓다는거ㅜㅜ 감기증상이 심하지는 않는데이번에는 머리가 음청 아프네 ㅜㅜ
세진이도 감기나 다른곳이 아프지 않게 각별히 더 위생이며 여러가지 신경을 써 주엇으면 조케다
.울 모두 아프지 말아야하니까ㅡㅡ
1월의 한겨울 날씨같지 않게 참으로 푸근한 날씨가 계속되고있네.3월정도의 날씨인듯한 기온이라고해야할까?이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날이오것지ㅡ지금날씨 같으면 금방이라도 봄이 올것만 같네
머리가 아파서인지 엄마글이 횡성수설하는거같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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