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딸에게
- 작성자
- 엄마
- 2017-01-06 00:00:00
채린아 잘 지내고 있어?
오늘은 1월 6일 금요일. 기숙사 들어간지 벌써 일주일이다.
아침에는 잘 일어나고 밤에는 일찍 잠들고 있는지 식사는 맛있게 나오는지 춥거나 덥지는 않은지 이불과 베개는 불편하지 않은지 룸메이트는 좋은 친구들인지... 에휴...
생활 잘 하는지 공부 잘 되는지 무지무지 궁금하지만 일단 결심하고 입소했으니 잘 생활하리라 믿는다.
집에서는 너가 혼자 공부한다고 속상해 하지 않도록 성문이를 아침부터 밤까지 월욜부터 일욜까지 빡세게 돌리고 있으니 너무 억울해하지 않도록.ㅎㅎ
할머니 이모한테 너가 준 선물 전달 잘 했고 다음주 월요일 되면 한대부고 서류 접수도 다 해놓을께.
지금은 지내기 좀 힘들겠지만 2년후 재수하게 되면 일년내내 그곳에서 지내야하니 눈딱 감고 2년만 열심히 하자. 알았지?
매점에서 먹고싶은거나 필요한거 있으면 고민하지 말고 그냥 사먹어.
용돈 부족하거나 필요한 것 있으면 관리쌤한테 얘기하고. 바로 보내줄께.
혹시 몰라서 운동화랑 봉투(2만원) 택배로 보낸다. 신고 운동해.
화이팅 알려뷰~~
오늘은 1월 6일 금요일. 기숙사 들어간지 벌써 일주일이다.
아침에는 잘 일어나고 밤에는 일찍 잠들고 있는지 식사는 맛있게 나오는지 춥거나 덥지는 않은지 이불과 베개는 불편하지 않은지 룸메이트는 좋은 친구들인지... 에휴...
생활 잘 하는지 공부 잘 되는지 무지무지 궁금하지만 일단 결심하고 입소했으니 잘 생활하리라 믿는다.
집에서는 너가 혼자 공부한다고 속상해 하지 않도록 성문이를 아침부터 밤까지 월욜부터 일욜까지 빡세게 돌리고 있으니 너무 억울해하지 않도록.ㅎㅎ
할머니 이모한테 너가 준 선물 전달 잘 했고 다음주 월요일 되면 한대부고 서류 접수도 다 해놓을께.
지금은 지내기 좀 힘들겠지만 2년후 재수하게 되면 일년내내 그곳에서 지내야하니 눈딱 감고 2년만 열심히 하자. 알았지?
매점에서 먹고싶은거나 필요한거 있으면 고민하지 말고 그냥 사먹어.
용돈 부족하거나 필요한 것 있으면 관리쌤한테 얘기하고. 바로 보내줄께.
혹시 몰라서 운동화랑 봉투(2만원) 택배로 보낸다. 신고 운동해.
화이팅 알려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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