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보고싶은 규린아~

오늘에서야 학원에서 규린이에게 편지를 쓸 수 있는 권한부여의 아이디와 비번의 편지가 왔구나.
학원생활 잘하고 있지?우리 막내는 아주 잘하고 있으거란 믿음이 가는구나.
1주일이 지나가고 있구나. 아마도 첫주만 시간이 잘 안가고 2번째주 부터는 시간이 잘 갈거야.

우리 막내가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까지 공부한다는 생각에 우리 가족들도 아주 바쁘게
생활하고 있단다.
아빠는 사무실가시고 언니는 영어학원 마미도 시험 마지막 대비를 위해 학원을 다니고 있단다.
그래서 아침 8시에는 모두 나가고 조녁 8시가 넘어야 한두명씩 들어오고 있어~

사랑하는 규린아~
힘들때는 초심을 잃지 말기 바란다. 처음에 학원에 가서 열심히 해야지 다짐하던 생각을 하면 힘들던 생각이 사라지고 다시 열심히 해야지라고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된단다.
마미도 학원다니면서 운전을 1시간 30분 하고 가서 하루종일 앉아 있으면서도 이나이에 꼭 이렇게 살아야하나?라고 생각할 때가 하루에도 몇번씩 한단다.
그러나 이렇게 공부안하고 며칠만 몸이 편하고 며칠이 지나고 나면 그렇게 행복함을 느끼지 못한단다. 그래서 공부 열심히 하고 난 다음에 함격했을 때는 생각하면 힘이 또 난단다.
우리 막내도 힘들때 졸릴때는 성적이 오르고 규린이가 원하는 대학에 가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렴. 그면서 공부가 더 잘될거야.
"욕망보다는 이성에 충실하라"는 아빠의 말씀도 간간이 생각하면서~

우리가족 모두 규린이를 위해 기도할께
우리 규린이 화이팅하고 아자아자~

**^^**세상에서 규린이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