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언니 나채연이야 거기서 열심히 공부하고와 나도 열심히하고 있어 그니고 나 머리카락 단발로 잘랐어 언니 거기좋아? 나는 언니가 부럽다 맛있는거 많이 나오잖아 언니 공부 열심히 하고와 언니는 공부 열심히 노력하면 언니는 다할 수 있어 나도언니처럼 공부 잘 하고싶다. 언니 기숙사 다녀와서 나랑 친하게지내자 화이팅

다연아 잘지내고 있지~
아침에 출근할때마다 뒤에서 투덜 투덜 대면서 뒤따라오던 니모습이 자꾸 생각나네~
춥지는 않지 니가 반팔 보내달라고 하니 춥지는 않아 다행이다 필요한 책이나 물건 먹고 싶은거 있으면 언제든지 선생님한테 이야기해 바로 택배로 보내쥴께~
이제 일주일이 지났으니 힘들더라도 잘 적응하고 ~ 핸폰 안보는게 제일 힘들겠네~ 우리 진짜 힘들더라고 핸폰은 집에 와서도 안했으면 좋겠다 중요한 시기에 핸폰때문에 인생 망칠수는 없잖아^^
한달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지만 아마도 기숙사에서 생활하다보면 금방 지나갈꺼야 그만큼 다연이 한테는 중요한 시간일꺼야~ 이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말고 열심히 한번 해보자 힘들더라도 나중에 좋은일 있겠지~
늦엇다고 생각할때 그때라도 시작하면 결과나 바뀔수도 있데 우리 다연이가 말한대로 아직은 늦지 않았으니 고등학교 1학년을 보냈으니 이제 어떻게 해야 되는지는 다연이가 더 잘알꺼라 생각해 올한해 열심히 해보자.....
공부는 장거리 마라톤이래 우리 얼마 남지 안았어~ 여태까지 열심히 해왔잖아~
감기 조심하고 밥잘먹고 ~
다연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