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딸 진영 안녕 ㅎㅎ
어느덧 진영이를 진덕학원에 보낸지 일주일이 지나가는구나 이렇게 진영이가 집을 떠나 있는건
초등학교때 영어마을 일주일 말고는 없는데 ㅎㅎ
이제 일주일이 지나갔지만 앞으로 그곳에서 지낼일이 더 많이 남아 있으니 잘 참고 이겨내야해
아빠는 우리 진영이가 잘 참고 열심히 하리라 믿고 고 또 믿고 있어 ㅎㅎ 왜냐고 아빠가 첫 편지에 이야기 했듯이 엄마.아빠 딸이고 할머니 손녀 고모 조카인 인진영 이기 때문에 ㅎㅎ
우리가족 모두 진영이를 열심히 응원하고 있으니까 ㅎㅎ 참 혜영 언니이니까 ㅎㅎ 혜영이 삐질뻔 했다 ㅋㅋ
사랑하는 진영아 어제 너가 보낸 신청서를 보면서 아빠는 이런걸 느겼어 우리 진영이가 아픔과
고통을 이겨내며 성숙하고 어른스러워진다는 느낌이 오더라 그래서 흐믓했어요 ㅎㅎ
항상 힘들고 지치더라도 참고 이겨내자 아빠가 열심히 응원할께
그리고 보고픔도 외로움도 참고 이겨내자 사랑하는 내딸 정말 고맙고 밥 잘먹고 화장실(응가)도 잘 가고 잠도 잘자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질문도 잘하고 ㅎㅎ
휴가 나올때 아빠가 삼겹살 아주 맛나게 구워줄께 조금만 참아요 ㅎㅎ
엄마는 어제 부터 출근했고 혜영은 어제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 뒹굴 했다고 하네
아빠야 뭐 열심히 매일 일하고 있고 진영 생각하고 있지 ㅎㅎ
사랑하는 진영아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 다음에 또 편지 할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