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일주일 째구나

작성자
정원맘
2017-01-07 00:00:00
5번째편지
정원아 오늘이 정원이 입소한지 딱 일주일이 되는 날이구나
이제는조금은 익숙해 져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아닌가?
정원이가 필요한 물품 주문해서 챙기느라 챙겼는데 잘 챙겨졌나 모르겠다.
다음번에는 먹고싶은 거 있으면 콕 찍어 말 해 주면 좋을 것 같아ㅎㅎㅎ
오늘은 출근한 날 보다 바쁘고 힘든 하루였어 언니 교구만드는 과제물 제출이 월요일이라 ...
엄마와 언니는 하루종일 오리고 자르고 붙이느라 허리 어깨가 아프단다ㅠㅜ
우리 정원이도 공부하느라 힘든 하루를 보냈겠구나^^
정원이가 잘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 선생님께 듣고 엄마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어.
내일은 1차 성취도 평가가 있는날이네 긴장하지 말고 시험 잘 봐~~
밥도 잘 먹고 있는거지? 잠도 잘 자고 있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고
내일 또 편지 할게 엄마가
오늘도 우리 정원이 고생 많이 했다. 쓰담쓰담
정원이를 그리워 하며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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