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진아~
- 작성자
- 엄마
- 2017-01-07 00:00:00
을진아
이제 적응은 좀 된거니?
택배 보낸건 받았니? 뭘 더 넣어야 할지 몰라서 대충 챙겼으니 필요함 또 연락하고.
오늘 아빠랑 훈이랑 외갓집에 다녀왔어.
새해도 되고 했는데 인사도 드릴겸 식사도 같이 할겸해서. 외할머니가 을진이 공부하느라 얼마나 힘들겠냐며 그 멀리까지 가서 그러고 있는게 안스럽고기특하고 짠하다고 부디 잘지내다 오란다.
어제 모처럼 유리진성이 엄마랑 저녁을 먹으며 애들이 너무 보고 싶다며 오면 잘해 주자고 서로 다짐을 했어. 그리고 주말에 학원때문에 늘 기사노릇 하다가 모처럼 휴가를 받은듯 주말이 온전히 주말이 되는 이 한달이 고맙기도 하다고.
다들 힘들어도 알차고 보람있는 한달을 보내고 오길 엄마들이 간절히 빌었어.
진아. 우리 강아지 늘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
너무 힘들면 욕심을 조금 내려놓으면 돼.
어떤 방향으로든 스트레스를 즉시즉시 풀고 좋은 생각만하고 웃음 잃지말고 알겠지?
좋은꿈 꾸고 잘자 우리딸 굿나잇
이제 적응은 좀 된거니?
택배 보낸건 받았니? 뭘 더 넣어야 할지 몰라서 대충 챙겼으니 필요함 또 연락하고.
오늘 아빠랑 훈이랑 외갓집에 다녀왔어.
새해도 되고 했는데 인사도 드릴겸 식사도 같이 할겸해서. 외할머니가 을진이 공부하느라 얼마나 힘들겠냐며 그 멀리까지 가서 그러고 있는게 안스럽고기특하고 짠하다고 부디 잘지내다 오란다.
어제 모처럼 유리진성이 엄마랑 저녁을 먹으며 애들이 너무 보고 싶다며 오면 잘해 주자고 서로 다짐을 했어. 그리고 주말에 학원때문에 늘 기사노릇 하다가 모처럼 휴가를 받은듯 주말이 온전히 주말이 되는 이 한달이 고맙기도 하다고.
다들 힘들어도 알차고 보람있는 한달을 보내고 오길 엄마들이 간절히 빌었어.
진아. 우리 강아지 늘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
너무 힘들면 욕심을 조금 내려놓으면 돼.
어떤 방향으로든 스트레스를 즉시즉시 풀고 좋은 생각만하고 웃음 잃지말고 알겠지?
좋은꿈 꾸고 잘자 우리딸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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