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막내 규린이에게

작성자
아빠가
2017-01-08 00:00:00
오늘은 2017년 1월 7일 토요일이다.
너는 고등학교 2학년 언니는 대학교 3학년이 되는 해이다.

작년에는 크고 작은 문제로 애간장을 타게 만들기는 했지만 아빠는 언제나 너가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있다.
하루하루가 모여서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모여서 한달이 되고 한달이 모여서 일년이 되듯이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일들이 작은 정성이 모여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아빠는 108배를 시작해서 오늘까지 77배를 했다. 이제 31배 남았지 막내 규린이가 훌륭하게 성장하게 해 달라고
부처님께 절을하지 꼭 그렇게 되리라 믿고 오늘도 부처님께 빌었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한달이라는 시간이 너의 인생에서 큰 변화를 주는 변곡점 아니 새로운 출발점이라 생각하고
남은 2년을 꾸준히 헤쳐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너가 바라는 대학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오늘 할일이 무엇인지? 오늘 할일은 끝마쳤는지? 너의 마음에 항상 자문자답 하면서 게을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생활하도록해라 그러면 너는 인생의 승리자가 된다. 꼭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자

화이팅 막내딸 규린
화이팅 이쁜딸 규린
잘자

막내딸을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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