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 예지에게

작성자
박경아
2017-01-08 00:00:00
잘 지내지? 오늘 마트 쉬는날이라 장을 못 봤어 늦어도 화요일에 택배 붙일께
교회도 못 가고 속상하네
예영이가 언니 언제 오냐고? 어디 보러 가자고.. 짹짹짹
방학이라 둘이서 그냥 저냥 챙겨먹고 내내 지내고
엄마는 맨날 회사갔다오고 잠자는 것은 안추워? 먹는 것은 ? 빨래는 ?
걱정되고 궁금하고 그러네 잘 지내고 힘내고 너의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달려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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