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효진아

작성자
아빠
2017-01-08 00:00:00
효진아 오늘이 두번째로 맞는 일요일이네
오늘도 울딸 수학 푼다고 머리에 열 마이 나재
아빠 눈에 울딸 모습이 보인다
마이 심심하고 힘도들고 재미도 별로 없고 답답하고 밖에도 나가고 싶고 집에도 오고 싶#51760
니 맘 아빠가 다 안다
하지만 소중한 니 인생에서 1년 의 고생은 기꺼이 받아들이고 고생 마이 하자꾸나
내년 이 때쯤은 빼다구만 남아 있거#51760 ㅋㅋㅋ
무조건 밥 잘 묵고 칭구들이랑 서로 배려하고 똥 잘 싸고 아푸지 말거라아
귀여운 핵 돼지 알것짜
오늘은 영화 한 푸로 땡기고
낼 부터 또 수학 엄청 풀자
영어단어는계속 백백백이네
이제 그만 쓴다 안넝 울딸 달
엄마 빵구 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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