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현우야♡

작성자
현우엄마
2017-01-08 00:00:00
현우에게 쓰는 여섯번째 글.
지금쯤 (8일 오후6시50분) 현우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저녁자습을 하고 있겠구나. 오늘 컨디션은 어때? 비가 오려는지 하루종일 우중충한 날씨에 엄마도 기분이 많이 다운되는 날이네. 우리 아들의 정신교육(ㅋㅋ) 소식도 한몫 하고.ㅠㅠ 네가 초등학교때 운동장에서 딴짓 하느라 수업종 소리 못듣고 수업에 안들갔던 일들...너도 기억하지?ㅎㅎㅎ그땐 어렸으니까 그렇게 이해 되었지만...지금은 현우가 좀 더 신경써서 시간관리 잘해야 할거야. 단체생활 함에 있어서 나 하나쯤이란 생각은 굉장히 위험한거야. 현우가 가끔 깜빡깜빡하는 버릇. 이번 기회에 고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주의해 주었으면 좋겠어. 그럴 수 있지? 어제보다 오늘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고 발전하는 우리 아들의 모습 기대해볼께. 오늘 남은 일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스스로 돌아봤을때 후회없기를 바란다.
지치고 힘들어도 그것에 무너지지 말고 힘내라 아들~
사랑한다.♥♥♥
-누구보다 현우를 믿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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