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하루였니?
- 작성자
- 정원맘
- 2017-01-08 00:00:00
(여섯번째 편지)
정원아 오늘은 어떤 하루였니?
엄마는 어제 언니 교재교구 과제물 때문에 거의 밤샘 후(새벽 5시 넘어서 잠) 오늘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늦잠을 자고 일어났어 그래도 오늘 하루종일 졸립고 피곤하네
엄마도 아침형 인간인가? ㅎㅎㅎ
정원이는 오늘도 공부하느라 힘들었지?
정원이가 신청한 물품 어제 문자 받았어
아빠가 오늘 챙겨서 기숙사로 가고 있는데 얼굴이라도 보고 오면 좋겠다
흰 티는(탑텐) 안 보여 다른 걸로 보냈고 반바지는 너가 원하는 건지 모르지만 즐겨입던 반바지로 보냈어 그리고 간식은 후르츠젤리 소량의 사탕 말랑고구마 망고 등을 보냈는데 다음에는 먹고 싶은 간식의 이름을 콕 찍어 보내주는 센스 보여줘^^ 엄마가 정원이 공부하는데 뭘 보내면 좋을까 하고 엄청 고민했거든 정원이가 좋아하는 간식이였으면 좋겠다. 그래도 간식 먹고 밥 안 먹으면 안된다. 알았지? 참 물품 신청은 횟수 제한이 있니 아님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는건가?
갑자기 궁금해 져서 물어보는거야
참 언니는 한 과목이 성적이 잘 안 나왔다고 엄청 걱정하더니 과에서 1등했어 과목 모두 A+ 이어야 1등이였는데 요변에는 의외라며 언니가 진짜 좋아하더라
정원아 내일 월요일부터는 많이 추워진다고 하니(영하 259도까지 내려간데)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공부도 잘 하고
공부하느라 고생할 정원이를 많이 많이 그리워 하는 엄마가
2017년 1월8일
정원아 오늘은 어떤 하루였니?
엄마는 어제 언니 교재교구 과제물 때문에 거의 밤샘 후(새벽 5시 넘어서 잠) 오늘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늦잠을 자고 일어났어 그래도 오늘 하루종일 졸립고 피곤하네
엄마도 아침형 인간인가? ㅎㅎㅎ
정원이는 오늘도 공부하느라 힘들었지?
정원이가 신청한 물품 어제 문자 받았어
아빠가 오늘 챙겨서 기숙사로 가고 있는데 얼굴이라도 보고 오면 좋겠다
흰 티는(탑텐) 안 보여 다른 걸로 보냈고 반바지는 너가 원하는 건지 모르지만 즐겨입던 반바지로 보냈어 그리고 간식은 후르츠젤리 소량의 사탕 말랑고구마 망고 등을 보냈는데 다음에는 먹고 싶은 간식의 이름을 콕 찍어 보내주는 센스 보여줘^^ 엄마가 정원이 공부하는데 뭘 보내면 좋을까 하고 엄청 고민했거든 정원이가 좋아하는 간식이였으면 좋겠다. 그래도 간식 먹고 밥 안 먹으면 안된다. 알았지? 참 물품 신청은 횟수 제한이 있니 아님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는건가?
갑자기 궁금해 져서 물어보는거야
참 언니는 한 과목이 성적이 잘 안 나왔다고 엄청 걱정하더니 과에서 1등했어 과목 모두 A+ 이어야 1등이였는데 요변에는 의외라며 언니가 진짜 좋아하더라
정원아 내일 월요일부터는 많이 추워진다고 하니(영하 259도까지 내려간데)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공부도 잘 하고
공부하느라 고생할 정원이를 많이 많이 그리워 하는 엄마가
2017년 1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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