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잘지내고 있지?
벌써 10일이 지났네~~
식당밥이랑 잠자리는 지낼만한지? 궁금하네
모든게 낯설지?
그래도 지금쯤이면 잘먹고 잘자고 공부도 열심히 잘하고 있을거라 생각해
공부하다 몸이 아프거나 참기힘든 일이 있으면 엄마한테 꼭 연락될수 있도록 담임쌤께 꼭 말씀드리길바란다.
아빠도 걱정반 기대반 하고 있어~~
하영아
단어시험은 잘보고 있던데~~ㅎ
어제는 아빠랑 오빠랑 간만에 볼링치고 왔는데 강원도 횡성에서 고등학생애들이 1주일 전지훈련왔다고 하더라. 하영이 친구들이던데~~
무엇이든 목표를 이루기위한 과정은 쉽지 않은것 같지?
오빠도 새로운 곳으로 떠나야 해서 생각이 많은것 같네~~
물론 가면 잘 적응하고 멋진 군인이 되겠지?
담주 한주간도 밥잘먹고 잠잘자고 잘지내고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