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작성자
동생
2017-01-08 00:00:00
응 언니 동생이다 언니 갈 때는 아빠가 자꾸 언니 보고싶다고 뭐만 하면 언니 얘기 하더니 지금은 별로 보고싶지도 않다던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ㅋㅋㅋㅋㅋ 물론 난 언니 안 보고싶고 밥 맛있는 거 나오던데 밥이나 맛있게 먹고와 아마 올해는 내가 갈 것 같은데 그 때나 많이 놀리고... 언니 처음 갈 때 아빠가 이래서 시집은 어떻게 보내냐고 그러길래 내가 언니는 시집 못 갈거라고 팩트 던져줬어 아 그리고 내 얘기보다 더 궁금해 할 도깨비 얘기는 말이지 공유 멋있고 그 누구지 공유 동생이 저승사자의 존재를 알아버렸다 스포는 내 취향이 아니니까 언니가 나와서 봐ㅎㅎ 복면가왕에 지민이 나왔는데 선배보고 춤 못춘다고 했다가 애교 겁나 부렸다ㅋㅋㅋㅋㅋ 언니 나오면 볼 거리 잔뜩 쌓이겠네 그건 좀 부럽다 응 언니가 좋아할 얘기 하나 해주자면 나 학원 맨날 간다 이제 좀 속이 막 풀리는 기분이지 내일 월요일이니까 학원 가네 나 사실 숙제도 좀 많이 있어 내가 심혈을 기울여서 열심히 쓰고 있는데 이거 길다고 안 읽으면 삼대가 망한다 아 그리고 콘서트 표는 아마 포기를 해야할 것 같네 절대 안 구해진다 이거는 진짜 응 뭐 무튼 잘 지내라고 이거 오늘 쓰는 이유는 오늘 발견해서 ㅡㅡ 발견한 이후부터 계속 쓰고있어 언니가 기분 좋아할만한 말 하나 더 하자면 사실 내 폰 고장남 ㅋ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도 고장남 언니 그 뭐냐 시그 사준다면서 안 사주고 간 거 기억한다 나중에 와서 사라^^ 그리고 싱글즈는 입금이 안 돼서 고난을 겪고 있다 사실 밖에 나가서 입금하기 좀 귀찮아서 그런 거고 나 치마하고 니트 샀다 와서 입어봐라 딱 맞을거다 언니 나오고 나중에 놀러가자 심심해서 살 수가 없네 물론 언니까 쏴라 난 돈 없다 엄마가 코트 사준대 이렇게 기쁠수가 그리고 또 뭐 있더라 음 사실 콘서트 때문에 기분이 별로 안 좋다 안 좋은 수준이 아니지 새벽감성 터져서 눈물도 찔끔ㅋㅋㅋㄲㅋㅋㅋㅋ 이거 누굴 통해서 가는거면 난 쪽팔러서 이 세상 사람이 아닐거야 아무튼 잘 지내라고 아프지 말고♡ 내가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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