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야
일주가 지났네
이젠 적응이 됐겟따. 불편한 사항은 없고?

어제도 오빠가 주희가 없다고 투덜투덜 되더라
심심하다고 호호호
오빠도 제법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중3 하반기 못한 공부 열심히 하고와
너 오면 공부말고도 할게 많다

나루채 가서 외식도 해야 되고
무주 리조트 스키도 타로 가야돼고
참고로 엄마가 사무실에서 추진하는
겨울갬프에 너를 신청했거든
1박2일 ~ 좋지?

아뭏든 잘먹고 청결 철저히 하고
특히 이 마우스 꼭 끼고
주변에서 이 교정한거 관리 못해서
원래대로 돌아가는 등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알았지

그럼 나중에 또 연락할께
필요한거 있음 담샘께 말씀드려 ...

안녕
잘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