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보아라
- 작성자
- 현우엄마
- 2017-01-09 00:00:00
현우에게 쓰는 여덟번째 글.
현우야~ 오늘(9일)은 엄마가 현우에게 쓴소리를 좀 하려고 한다. 오늘 현우가 보여준 행동들. 특히 독서실에서 집중하지 못하고 주변 친구들과 산만하게 기웃거리고 장난치는 모습들 보면서 엄마는 너무 속상하고 화가났단다. 물론 매일매일 집중이 잘되고 항상 열심히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오늘 너의 모습은 너무도 걱정스럽더구나. 쉬는시간에도 위험하게 장난치고...처음엔 장난으로 시작했다가 그것이 과해지면 싸움이 될 수 있는거야. 소화기를 들고 왔다갔다 하는 행동도 매우 위험하고. 그곳에서의 낯선 환경들때문에 친구사귐이나 공부하는데 어려운건 없을까? 늘 걱정이었는데...그래도 여러 친구들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또 한편으론 다른 걱정이 앞서는구나. 엄마가 늘 당부하듯이...그때그때 주어진 시간에는 그것만 생각하고 집중해 주었으면 좋겠구나. 독서실에서 옆친구(특히 가장 왼쪽. 세번째. 네번째)들이 떠들고 장난을 치더라도 그것에 휩쓸리지 말고 네게 주어진 과제에 집중해주길 다시한번 부탁한다. 너의 오른쪽에 앉은 친구는 그것을 잘 실천하는거 같아 남의 자식이라도 무척 대견하더구나. 암튼 오늘의 부족함을 내일부터는 꽉 채울 수 있는 현명한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오늘 조금은 마음아픈 엄마가-
현우야~ 오늘(9일)은 엄마가 현우에게 쓴소리를 좀 하려고 한다. 오늘 현우가 보여준 행동들. 특히 독서실에서 집중하지 못하고 주변 친구들과 산만하게 기웃거리고 장난치는 모습들 보면서 엄마는 너무 속상하고 화가났단다. 물론 매일매일 집중이 잘되고 항상 열심히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오늘 너의 모습은 너무도 걱정스럽더구나. 쉬는시간에도 위험하게 장난치고...처음엔 장난으로 시작했다가 그것이 과해지면 싸움이 될 수 있는거야. 소화기를 들고 왔다갔다 하는 행동도 매우 위험하고. 그곳에서의 낯선 환경들때문에 친구사귐이나 공부하는데 어려운건 없을까? 늘 걱정이었는데...그래도 여러 친구들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또 한편으론 다른 걱정이 앞서는구나. 엄마가 늘 당부하듯이...그때그때 주어진 시간에는 그것만 생각하고 집중해 주었으면 좋겠구나. 독서실에서 옆친구(특히 가장 왼쪽. 세번째. 네번째)들이 떠들고 장난을 치더라도 그것에 휩쓸리지 말고 네게 주어진 과제에 집중해주길 다시한번 부탁한다. 너의 오른쪽에 앉은 친구는 그것을 잘 실천하는거 같아 남의 자식이라도 무척 대견하더구나. 암튼 오늘의 부족함을 내일부터는 꽉 채울 수 있는 현명한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오늘 조금은 마음아픈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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