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아4

작성자
엄마
2017-01-10 00:00:00
주현아 밥 잘 먹었니?

오늘은 날씨가 좋으려나보다.
아침부터 해가 반짝 났네.

주현이 용돈 사용이 별로 없었더구나.
어제 9일에 만원 받아갔던데...
우리 아들 많이 참았더라. 대견하다.
군것질 별로 안하는 것 같아서 엄마는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선생님과 책 보내는 문제 때문에 전화통화했는데
특별한 일 없으면 통화 면회는 가는 날까지 안된다고 하더라.
엄마도 마음이 짠하지만 참아야지 뭐...

그 속에서 무언가 얻는 것도 있겠지.
그러면서 주현이 잘하고 있느냐라고 물었더니
책 보내라고 하는 거 보면 모르겠느냐 이런 애들 별로 없다.
열심히 잘 생활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

체육 시간은 1주일에 2번이라 날 따뜻하면 내보내고 그렇지 않으면 안보낸다고 하시더라...
아프면 안되니까...
집 떠나서 불편하고 단체생활이라 어색하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당황했겠지.
그래도 시간은 흐른다. 오늘이 1월 10일 3분의 1이 지났어.

부디...
비울 것은 비우고 채울 것은 채워서 진정한 주현이를 만나는 시간이 되어라.

2017. 1. 10. 사랑하는 우리 아들에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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