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딸 이쁜이 준~

작성자
엄마가
2017-01-10 00:00:00
안녕 민준

딸~~ 잘 지내고 있지?
딸~~ 어디 아픈데는 없고?
쭌~~ 아침 잘 챙겨 먹고 있지. 믿어요. 잘 먹어야 되요.
먹는 만큼 체력을 유지할수 있으니까 잠 자는 시간은 푹 자고.

엄만 아침 출근함 제일먼저하는 일이 진덕기숙학원 홈페이지 접속하기가 되버렸어요.
머 특별한 것은 없어도 우리딸 새로운 것이 있을까 함서.
너무 무리하지 말고 욕심내지 말고 공부하는 습관 방법 방향 만 잡아도 엄마는 만족해.
아프지 마 준이 아프면 엄마는 더 많이 아프다 사랑해

우리집 물고기 아기 낳았다ㅋㅋ 1마리.
쿠라도 잘 있어 시끄러워 죽겠어얼마나 짹짹 거리는지
아롱이 나롱이도 잘 있어 맬 엄마가 쓰담 쓰담 해주고 귀~하게 여기고 있단다

어제는 서점가서 고민을 많이 했단다
도움이 많이 되는 것으로 골라야 하는데 "이거 아닌데" 하면 안되는데 함서
엄마 욕심으로 책 선택한것은 아닌지 살짝 고민 되기는 하네~
택배로 보내야 될거 같아. 당일배송.
지난번에 아빠가 물품 가져다 주실때 몇몇 아이들 봤다 하시면서 "우리민준이는 없나"
함서 기웃 기웃 하고 오셨다는 구나.ㅋㅋㅋ

준 잘 지내다와.
사랑해
또 편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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