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내 아들
- 작성자
- 바빠진 엄마
- 2017-01-10 00:00:00
용하야~~~~
어무이가 마이 바빠졌어
어젯 밤에 형아랑 한 판 붙고
오늘 설 일정을 조정해야 했거든...
형도 이제 몇개월 후면 입시라서 이것저것 생각할 거 많네~
우리 아들 처음 본 국영수 시험점수가 나왔어ㅋㅋ
장하다
영어는 계속 노력하면 될 거 같고
수학은 이제 올라 갈 일만 남았고
국어는 감동적인 평균 이상점수가 나왔잖아~
첫 시험이라 어무이 맘이 좀 여유가 있네...
지난 번 학교시험 점수보고 멘붕 왔을 때랑은 다른 느낌이란다.
울 아들한테는 한국 공부가 어떻게 느껴지는지 궁금하구나...
우리 말로 수업들으니 좀 편안하게 느껴지면 좋을 텐데~
형아는 내일부터
북경으로 12학년 모두 같이 시니어 세미나 간단다~
어무이는 며칠 혼자 남게 되니
자~유~롭~게~
즐기려고 계획 중이지~
아들
그래도 용하 아침마다 영양제는 잘 챙겨 먹는지
수업시간에 뭔소린지 몰라서 입만 헤~ 벌리고 앉아 있지는 않은지
친구들이랑 사이는 괜찮은지
선생님들께 궁금한 거 질문은 잘 하는지
틈틈이 자기소개서는 써 보고 있는지
급식은 잘 먹고 있는지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서 힘들지는 않는지
수시로 궁금해 할거야~
잘 지내렴
아들아~
절대로 나한테 먼지 싸움걸지 않는 울 아들
보고 잡다.
용하보고 싶어서
급 슬퍼진 어무이가
어무이가 마이 바빠졌어
어젯 밤에 형아랑 한 판 붙고
오늘 설 일정을 조정해야 했거든...
형도 이제 몇개월 후면 입시라서 이것저것 생각할 거 많네~
우리 아들 처음 본 국영수 시험점수가 나왔어ㅋㅋ
장하다
영어는 계속 노력하면 될 거 같고
수학은 이제 올라 갈 일만 남았고
국어는 감동적인 평균 이상점수가 나왔잖아~
첫 시험이라 어무이 맘이 좀 여유가 있네...
지난 번 학교시험 점수보고 멘붕 왔을 때랑은 다른 느낌이란다.
울 아들한테는 한국 공부가 어떻게 느껴지는지 궁금하구나...
우리 말로 수업들으니 좀 편안하게 느껴지면 좋을 텐데~
형아는 내일부터
북경으로 12학년 모두 같이 시니어 세미나 간단다~
어무이는 며칠 혼자 남게 되니
자~유~롭~게~
즐기려고 계획 중이지~
아들
그래도 용하 아침마다 영양제는 잘 챙겨 먹는지
수업시간에 뭔소린지 몰라서 입만 헤~ 벌리고 앉아 있지는 않은지
친구들이랑 사이는 괜찮은지
선생님들께 궁금한 거 질문은 잘 하는지
틈틈이 자기소개서는 써 보고 있는지
급식은 잘 먹고 있는지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서 힘들지는 않는지
수시로 궁금해 할거야~
잘 지내렴
아들아~
절대로 나한테 먼지 싸움걸지 않는 울 아들
보고 잡다.
용하보고 싶어서
급 슬퍼진 어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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