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진아~
- 작성자
- 엄마
- 2017-01-11 00:00:00
진아 여긴 오늘 몹시도 추운데 거긴 실내라서 괜찮니? 지금 간식 먹을 시간이겠구나.
밥은 맛있니? 식단은 다양하니 맛있어 보이던데.
날이 스산하게 차가워지니 니가 더 보고싶네.
오늘 다경이엄마를 만났는데 을진이 기숙학원 정말 잘보냈다고 다경인 늦도록 자고 11시쯤 아점 먹고 독서실 가는데 속에 천불이 난단다.
을진인 시간관리나 공부습관을 잘 들여서 올거라고 아주 부러워하더라.
그래 고생스럽더라도 고생한 만큼 보람이 있으리라 믿어.
이어폰은 챙겨갔니? 인강 책 산다고 돈부치라 학원서 전화온걸 무슨일 생긴줄 알고 깜놀했어.
짝사랑을 하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 문뜩 그 생각이 드네. 이렇게 애타게 보고싶고 걱정되고 연락을 취해보지만 일방적으로 가기만하고 답이 없으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아주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어. 우리 진이 씩씩하고 밝게 잘 웃잖아.
꽉 짜여진 빡빡한 일정에 힘이 들겠지만 지금이 터닝포인트라 생각하고 너 스스로를 격려하며 힘을 내. 공부를 하겠다고 힘든 길을 자처한 을진이 너가 엄마는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밥 잘먹고 잘자고 잘지내~
아토피 약 필요함 선생님편에 연락주고~
참 주민등록하라고 안내장이 왔어.
우리 강아지가 이제 어른이 돼 가나보다.ㅎㅎ
은지도 잘있지? 안부 전해주고~
밥은 맛있니? 식단은 다양하니 맛있어 보이던데.
날이 스산하게 차가워지니 니가 더 보고싶네.
오늘 다경이엄마를 만났는데 을진이 기숙학원 정말 잘보냈다고 다경인 늦도록 자고 11시쯤 아점 먹고 독서실 가는데 속에 천불이 난단다.
을진인 시간관리나 공부습관을 잘 들여서 올거라고 아주 부러워하더라.
그래 고생스럽더라도 고생한 만큼 보람이 있으리라 믿어.
이어폰은 챙겨갔니? 인강 책 산다고 돈부치라 학원서 전화온걸 무슨일 생긴줄 알고 깜놀했어.
짝사랑을 하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 문뜩 그 생각이 드네. 이렇게 애타게 보고싶고 걱정되고 연락을 취해보지만 일방적으로 가기만하고 답이 없으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아주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어. 우리 진이 씩씩하고 밝게 잘 웃잖아.
꽉 짜여진 빡빡한 일정에 힘이 들겠지만 지금이 터닝포인트라 생각하고 너 스스로를 격려하며 힘을 내. 공부를 하겠다고 힘든 길을 자처한 을진이 너가 엄마는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밥 잘먹고 잘자고 잘지내~
아토피 약 필요함 선생님편에 연락주고~
참 주민등록하라고 안내장이 왔어.
우리 강아지가 이제 어른이 돼 가나보다.ㅎㅎ
은지도 잘있지? 안부 전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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