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아~~~
오늘 많이 피곤하지?
며칠간 집에 있다가 다시 적응하려니...그럴꺼같아~~~^^
밥따뜻한 물약...잘 챙기고 있니?

유진이를 다시 입소시키고 뒤돌아 나오면서 지난번 보다 마음이 더 힘들었어. 개구진 말괄량이에서 아픈몸으로 올라가는 힘든 모습이 마음을 아프게 했단다. 다행히 하루가 다르게 회복되어서 차츰 나아질꺼라 믿어...^^

유진아..
오늘 아침에 차에서 나눈 이야기처럼
지금이 어느때보다 너에게 중요한 시기란다.
수학공부에 집중하고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유진이의 목표에 대해 생각하고 어떻게 공부할지...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행동하는 대로.

자~~~
너에게 주문을 걸어 봐~~~^^

지금 시간은 밤10시42분이야.
오늘 하루도 열심히 최선을 다한 엄마딸 우리 유찌니...
수고해쪄여~~~^^
홧팅~~~^^
억뚜로 따랑한데이~~~^^
알라뷰~~~ ♡♡♡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