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훈 홧팅

작성자
중국에서 아빠가
2017-01-12 00:00:00
송정훈
이렇게라도 우리 아들과 이야기 할 수 있다는게 반갑구나..

해보겠다 하니 참 고마웠어..
초반엔 적응이 어려워서 선생님과 상담도 받고 했다고 할때는 참 안쓰러웠고...

한달이라는 시간이 길기도 하지만 또한 하루하루 적응하다 보면 금방 지나갈 시간이기도 하지.
이제는 우리 아들도 잘 적응하리라 믿고 있으면 되는거지?

어쩌면 가장 힘든 지금이 우리 아들의 인생에 있어서 정말 소중한 순간일 수도 있으므로
힘들다면 이런 말을 기억해 보자...."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그래. 아빠가 멀리 있어서 우리 식구들이 모두모두 많이 보고싶지만
지금은 특별히 우리 아들 모습이 눈에 선하고 정말 보고싶다.

송정훈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