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할 수 있다

작성자
황철진엄마
2017-01-12 00:00:00
철진아~

우리 아들이 필요한 책이 많은 걸보니 정말 마음을 다부지게 잡았나보구나.
책을 사는 엄마의 마음은 왜이리 행복하고 고마운지...
오늘 책들과 방석을 우체국택배로 보냈다.
직원말로는 내일쯤(1.13) 도착한다고 하는구나.

기숙학원에 있는 동안 어른들에게 예의바르게 인사 잘 하고
네 공간만큼은 정리정돈 잘 해서 주변 친구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고...

쾌적하고 깔끔하게 잘 씻고 감기 걸리지 않게 몸관리 잘해라.

아마 1월29일 아빠가 데리러 갈 것 같구나.
31일 개학에 맞춰 30일 하루정도는 네가 학교 갈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아서(머리커트 빨래 등등) 아빠가 고민끝에 내린 결론이다.

항상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하리라 믿으며
엄마는 우리아들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고 있다.
행복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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