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편지)
펄펄 눈이옵니다. 바람타고 눈이 옵니다~~
오늘은 눈이 제법 예쁘게 내렸어 날씨도 추워서 내린 눈이 녹지도 않고
공부하다 창 밖 풍경도 보고^^ 혹시 풍경이 안 보이나?ㅠㅜ이렇게 눈 오는 날은 밖에 나가 뛰어놀고 싶은 생각이 들겠지만 참고 공부하고 있을 우리 정원이 칭찬 많이많이 합니다. 정원아 이는 좀 어떠니? 남앤유에 물어봤더니 피곤하면 아플 수 있다고 하던데 그말 듣고 우리 정원이가 많이 피곤한가보다 하고 맘이 짠했어 그러니 더 잘 먹고 비타민 잊지알고 챙겨먹고 알았지 이제 일어날 시간이라 편지 줄일게 오늘 남은 시간도 뜻 있고 즐겁게 보내렴22017년1월13일
짠한 마음을 담아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