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승윤아

작성자
승윤이엄마
2017-01-13 00:00:00
사랑하는승윤아
배아픈거는 약먹고 괜찮아졌니?
멀리서 날씨도 진짜 추운데
아프다고 해서
걱정많이했어
선생님께 전화드렸더니
병원 잘 다녀왔고 약 타가지고 왔다고 하셔서
빨리 좋아지기를 기도할께
엄마가 싸준 약중에서
청록색 연질캡슐이 진통소염제이니
혹시 두통.감기몸살기운 생리통에 먹으면돼.
생각해보니 실내라고 너무 얇은 옷만 가지고 가서
날씨가 많이 추운데
춥지 않은지 걱정이다.
이곳은 오랜만에 눈도 조금오고
날씨는 너무 추워졌다.
위쪽은 눈도 제법 온것 같은데
광명은 어떤지 궁금하구나.
며칠전 승윤이가 택배 잘 받았다고
남긴 메세지와 가족들안부 잘 전해 받았어
할아버지 할머니께도 승윤이가 안부 궁금해 한다고
전했더니 기특해 하시더라
할머니도 승윤이 잘 지내길 늘 기도하신다.
할아버지는 건강 잘 유지하고 계셔
엄마 아빠 승주도 승윤이를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다.

벌써 1월 중순을 지나고 있네.
밥도 잘먹고 잘자고 힘든가운데서도
늘 긍정적인 마음 잃지않고
항상 건강하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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