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아빠가~

작성자
박규수
2017-01-13 00:00:00
아들~
잘 지내고 있지?

학원에서 생활한지 어느덧 2주(14일)이 되었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는 느낌이네..(울 아들은 시간이 느리게 간다고 느끼겠지만 ㅋㅋ)

엄마는 아들이 보고싶어두 꾸~욱 참고 사진을 보면서 지내고 있단다. 흑흑 ㅜ.ㅜ

밥먹는거 공부하는거 생활하는거 등등 처음 접해본 기숙생활이라서
많은 것들이 생소하고 어렵고 힘들거라 생각되지만...

아빤 울 아들이 잘 이겨내고 씩씩하게 생활한 후 돌아올 것이라 믿고 있어~

사랑하는 아들~
방학기간 동안 남들보다 어려운 생활을 하는 이유 알지?
처음 기숙학원 들어갔을때 목표와 그 마음가짐 잊지말고 뜻깊게 보내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기숙학원 생활 끝나더라도 그 마음과 생활패턴 잊지않고
2년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대학에 입학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울 아들은 할수 있을거야~ 화이팅~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합숙하는 칭구들과 즐겁게 생활하고
남은 기간동안 건강하게 지낸 후 웃는 얼굴로 보장~

사랑하는 아들이 보고싶은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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