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야 힘내

작성자
조수예 엄마
2017-01-13 00:00:00
수예야 어제 엄마랑 통화했지?
눈이 아프다고 하니 걱정이구나..
수예가 필요한 물품들과 눈에 넣을 수 있는
인공눈물을 택배로 보냈으니 쇼핑백 안에 적힌
메모대로 해보렴~ 엄마가 옆에 있으면 챙겨줄텐데
혼자서 잘 헤쳐나가고 있다니 대견하구나.
기름종이는 천연재질로 사다보니 좋은 걸 산다는게
일본산을 샀어. 안써도 돼. 아님 다시 사 보낼테니
메모남겨 줘~
내일 택배 도착하니까 간식 잘 먹고 용돈 아껴써..
어제 통화하면서 지치기 시작한다니 약간 걱정은 되지만
엄마 말처럼 이제부터 시작이란 걸 잊지말고 열공하길 바라 사랑해 수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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