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아~~
감기걸렸어?ㅠㅠ
병원도 갔다왔네? 지금은 좀 어떠니?
어제 오빠 3사관학교 입교하고 왔거든
엇그제 집앞2층 미용실서 머리 자르고ㅎ
오빠 완전 어색할것 같았는데 짧은 머리가 의외로 완전잘어울려ㅋㅋㅋ
머리까지 자르니까 더 포스작렬~~~ㅎ
모자쓰려고 가지고 갔다가 그냥 다녔어
오빠가 가기 3일전부터 하영이 침대에서 잤어 하영이 보고싶어서 그렇다는데ㅋㅋㅋ
어제 20분정도 입교행사했거든
어머니은혜 노래부르고 큰절도하고 엄마 울었어ㅠㅠ
5주후에 정식 입학식할때 하영이도 같이 가자
얼추 하영이도 이번주면 절반이 지나가겠네
아프거나 불편한거 있으면 꼭 쌤한테 이야기 하고
주말잘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