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우리딸♡

작성자
윤서맘
2017-01-13 00:00:00
윤서야~~
날씨가 엄청 추운데 잘 지내고 있니?
조금전 아빠가 퇴근후 모임에 가시면서 전화를 하셨는데 "우리윤서 아무래도 서울대 보내야겠다"하시더라.
12일 치른 영어시험 성적이 90점으로 껑충 뛰었다며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모른다. 또 그날은 단어시험도 잘 치뤘다고 자랑을 하시고... 늘 윤서 자랑 뿐이시단다.
매일 아침마다 "우리공주가 잘있는지 모르겠네." 하시면서 진성학원 홈피에 들어가보시기도 하신단다.
우리윤서가 많이 힘드는것 잘 알고있어. 그렇지만 멀리에서 항상 너를 위해 기도하는 엄마 아빠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힘을 내자. 엄마 아빠도 보고싶은 마음이 하늘만큼 커지만 먼훗날을 위해 참고 또 참는거란다.
사랑하는 우리딸 윤서야~~
벌써 한달의 절반이 지날려고 해.
힘내자
아자 아자 최윤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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