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주가 지나간다

작성자
아빠
2017-01-13 00:00:00
한기야~
이제 2주가 지나간다
기숙사생활이 익숙해졌는지 궁굼하구나
처음엔 생활패턴이 달라져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젠 꽤 편안해 졌으리라 믿는다
어색했던 친구들과도 잡담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즐겁게 생활하길 바란다
용돈 아직 남아있어도 필요하면 더 예기해라
또 필요한 물품은 없는지 담임선생님 통해 요청해라
오늘은 눈도 펑펑 내리고 엄청 춥다
그곳도 눈 많이 왔지?
핸드폰 없는대신 혼자 깊은 생각도 많이하는 시간을 갖도록...
평소엔 그럴시간 만들기 어려웠자나...
이번주가 지나고 앞으로 또 2주가 지나면 설날이 오고
퇴소할 날도 다가오니 힘들더라도 절반정도 왔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고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
그럼 또 연락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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