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

작성자
김경아엄마
2017-01-14 00:00:00
잘 잤어?
이제 거의 50로 다 와가네.
곧 반환점 돌면 인제 집에 올날에 가까워진다.
학원생활 잘하고 있는 우리경아 너무 훌륭하고 대견하다.

엄마 마음 속 시간에대한 개념이 하나 있는데 일년 단위 중에 항상 동지를 생각하며 지내.
이제부터 낮이 길어지겠구나. 어두워지는 거는 웬지 쓸쓸한 느낌이어서 언젠부턴가 내가 동지를 체크하며 살고 있더라.
이제 동지지났으니 낮이 길어지겠구나. 동지 지나면 뭔가 맘이 놓이면서 편안해지는 것 같아.

이번 주말이 동지같아.
이번 주말 지나면 집에 오는 내리막길로 접어드니까

이쁜 경아 오늘도 감사한 하루 보내자~

오전에 경우는 아빠랑 치과 갔다가 1시에 나한테와서 논술하고 8시에 대경갈거야.
엄마 아빠는 3시에 엄마 논술 끝나면
20일 날 교육청에서 교습소 감사나온다고 해서 서류 작성하면서 내일까지 보낼것같아.
서류가 몇 종류되는데
그래도 아빠가 이제껏 서류업무를 많이 해봐서 다 할만한가봐.
아빠덕분에 엄마가 맘놓고 있어.
원래 감사 나온다면 다들 힘들어하나봐~

인사해놓고 또 주저리주저리했다 ㅎ
아침 맛나게 먹고
또 봐 안녕~~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