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진영에게~
- 작성자
- 엄마
- 2017-01-14 00:00:00
진영아 엄마야 오늘은 다른 날보다 조금 일찍 우리 진영에게 편지를 쓴다. 지금이 9시25분 인데 혜영이는 8시부터 국어 과외를 하고 있고 아빠는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러 나갔어 지금 집에 오는 중이라고 전화왔어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오늘 춥지는 안았는지 모르겠다. 어제는 아침당직을 일주일 동안해서인지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잤어 미안해용 ㅎㅎ 엄마는 4시에 청라에 있는 사진관에서 앨범사진 찍고 선생님들 모두 저녁먹으러 갔는데 핑계대고 그냥 집에 왔어 집에오니
까 7시쯤 됐는데 혜영이는 혼자서 라면 먹고 있더라구 엄마가 끓여준게 아니고 혜영이가 먹고 싶어서 끓인거야ㅋㅋ 엄마가 오늘 어떤 옷을 입었는지 궁금하지? 예전에 진영이가 입고 다녔던 까만색짧은 모직치마 입고 위에는 재롱잔치때 입었던 하얀색 니트 카라있는거랑 부평에서 샀던 쥐색 조끼 입었어 그런대로 #44318찮았어 코디해줄 진영이의 빈자리가 느껴지더라 지금 아빠가 새우깡 사가지고 들어왔네 엄마가 사오라고 했거든 오늘도 우리 진영이는 공부 하느라 힘들었지 힘들어도 참고 엄마 보고 싶어도 참고 열심히 하자 우리 딸~~♥오늘 오전에는 정수기에서 물이새서 AS 왔었고 안방 텔레비전도 잘 안나오는 채널이 있어서 AS받었어 그래서 오전에는 시간이 훌쩍 가버렸어 지난주 일요일에 본 영화는 재미있었는지 모르겠다. 가끔 영화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 한번씩은 머리를 식혀 줘야지 그치?ㅋㅋㅋ 내일은 우리 진영이가 또 시험을 보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일주일 동안 공부했던거 테스트 하는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돼 모르는거 있으며 질문도 열심히하고. 오늘 신청한 책값 입금했어 필요한 교재 있으면 바로바로 신청하고 용돈도 너무 아끼지 말고 맛있는거 먹고 싶은거 있으면 사먹고. 여드름약은 좋아졌으면 엄마가 먹지 말라고 했는데 잘 하고 있지? 먹지 말고 있다가 심해지면 그때 다시 먹는거야. 요즘 엄마는 진영이가 불렀던 찬송가를 많이 들어서 가사를 외웠어ㅋㅋ 설날 불러줄께 기대해요~ 맛있게 간식 먹고 잘때 따뜻하게 이불덮고
까 7시쯤 됐는데 혜영이는 혼자서 라면 먹고 있더라구 엄마가 끓여준게 아니고 혜영이가 먹고 싶어서 끓인거야ㅋㅋ 엄마가 오늘 어떤 옷을 입었는지 궁금하지? 예전에 진영이가 입고 다녔던 까만색짧은 모직치마 입고 위에는 재롱잔치때 입었던 하얀색 니트 카라있는거랑 부평에서 샀던 쥐색 조끼 입었어 그런대로 #44318찮았어 코디해줄 진영이의 빈자리가 느껴지더라 지금 아빠가 새우깡 사가지고 들어왔네 엄마가 사오라고 했거든 오늘도 우리 진영이는 공부 하느라 힘들었지 힘들어도 참고 엄마 보고 싶어도 참고 열심히 하자 우리 딸~~♥오늘 오전에는 정수기에서 물이새서 AS 왔었고 안방 텔레비전도 잘 안나오는 채널이 있어서 AS받었어 그래서 오전에는 시간이 훌쩍 가버렸어 지난주 일요일에 본 영화는 재미있었는지 모르겠다. 가끔 영화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 한번씩은 머리를 식혀 줘야지 그치?ㅋㅋㅋ 내일은 우리 진영이가 또 시험을 보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일주일 동안 공부했던거 테스트 하는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돼 모르는거 있으며 질문도 열심히하고. 오늘 신청한 책값 입금했어 필요한 교재 있으면 바로바로 신청하고 용돈도 너무 아끼지 말고 맛있는거 먹고 싶은거 있으면 사먹고. 여드름약은 좋아졌으면 엄마가 먹지 말라고 했는데 잘 하고 있지? 먹지 말고 있다가 심해지면 그때 다시 먹는거야. 요즘 엄마는 진영이가 불렀던 찬송가를 많이 들어서 가사를 외웠어ㅋㅋ 설날 불러줄께 기대해요~ 맛있게 간식 먹고 잘때 따뜻하게 이불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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