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반이 지났네.

작성자
신우 아빠
2017-01-15 00:00:00
날씨가 추워졌다. 아니 이제야 본래의 겨울 날씨 값을 하는 것 같다. 그래도 신우는 추위는 그렇게 타는 편이 아니니 걱정은 안되지만. 그래도 실내외 온도차 때문에 건강 관리가 어떨지 모르겠다.
시간이 흘러 벌써 기숙학원 생활도 반이 지났네. 하루하루 돌아올 날 표기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제 정상을 올라 내려 올 일만 남았네. 올라 가는 동안 보지 못한 풍경들 내려오는 동안은 볼 수 있 듯. 이제 그 생활에서도 적응이 되었을 테니 하나라도 최초 목표 한 것들 이루고 나 올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생각 해 보았으면 한다.
아빠는 한달 동안 잘 지내고 나 올 의젓하고 대견한 신우의 모습을 그려보며 날짜를 지워가고 있단다. 부족한것 있거나 할 말 있으면 아빠에게 연락하고. 엄마 누나는 요즘 너무 바뻐서. ㅋ
주말엔 무엇하고 보내는지 모르겠다. 아빤 오늘 출근 해서 이렇게 편지 보낸다.
자. 다시 분발하고 마무리 잘 하고 볼 수 있도록 하자.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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