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애썼어. 우리딸~
오늘은 시험 봤겠구나.
많이 힘들지
힘드니까 기쁜소식 알려줄께.
유다빈도 솔내고. 미솔이도 솔내고
지수랑 친한아이들이 다 솔내고네. 좋지~~
어제 오늘 엄청 춥더라.
감기걸리지 않게 조심하고 밥도 많이먹고. 먹고 싶은 것 있으면 또 선생님편에 전달해. 엄마가 입금해 줄께. 그리고 용돈으로 많이 사먹고 부족하면 또 보내줄께.
공부하면 배가 많이 고파지니까 많이 먹으렴.
월요일날에는 솔내고가서 고지서 찾아와서 입금하고 담임선생님께 문자드릴께.
준서랑 윤서도 편지썼구나. 이쁜 조카들~
울지혜는 혼자 방쓴다고 좋아 신나한다. ㅋㅋ
지수야. 공부 중간 틈틈히 스트레칭도 하고~~
매일매일 단어시험도 보고 일주일에 한번씩 시험보니까 많이 공부하겠구나
그래도 벌써 반이 지나갔구나. 2주가 지났어~
지금하고 있는 매일의 일상이 이제 지수한테는 좋은 습관으로 다가올거야.
울지수 선생님께 질문도 많이하고 잘했어.
실력있으신 좋은 선생님들을 가까이서 뵐 수 있으니까 이 좋은 기회에 많이 많이 질문하렴~
지금 무척 힘들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지금 하고 있는 패턴대로 공부하면 좋은 성적 올릴 수 있고 미리 준비하고 입학하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을거야.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첫사랑 우리딸~~
맣이 힘들어도 힘내고 몇년만 최선을 다해보자. 홧팅~
사랑해~ 그리고 오늘도 애썼다 토닥토닥
지수도 지수 너에게 오늘도 잘했고 애썼다고 마음속으로 말해주렴~
기분이 한결 좋아질거야
지수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