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에게♡

작성자
현우엄마
2017-01-16 00:00:00
오늘도 무지 춥구나. 엄마는 요즘 춥다춥다 소리를 아주 달고 사는거 같아. 따뜻하게 엄마 손과 발을 녹여주던 우리 아들의 손이 너무도 그립네~ 인간난로 현우님.ㅎㅎㅎ 뽀삐도 워낙 추위를 잘타서 이불속에서 나오지도 않고 눈만 빼꼼~ㅋㅋ 상상이 가지?
음...이번주 목요일에 동화 진단평가있는거 알지? 어떻게 조금이라도 준비는 했는지 궁금하구나. 그곳 공부하며 혼자 병행하려면 시간도 없고 힘들텐데 걱정이네. 그래도 너무 크게 부담갖지 말고 편안히 임하도록 하자. 목욜 오전 일찍 시험이라 수요일(18일) 저녁에 아빠 퇴근하시면 데리러 가려고해. 그날 나올때 징검다리 교재랑 필기도구등 잘 챙겨나올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두는게 좋을거야. 대략 시간은 오후 7시~8시쯤 될것 같아. 잠깐이라도 우리 아들 볼 생각하니 엄마는 벌써부터 설렌다.^^ 그날 나올때 혹시라도 가지고 나올 물건 있으면 트레이더스 가방에 담아 나오면 될거야.그리고 그날 괜히 저녁식사 굶지 말고 식사도 하고 기다려~
혹시 그날 필요한게 있거나 할 말 있으면 쌤께 전화연결해달라고 신청하거나 메세지 남기기 바래.
엄마.아빠 얼굴보고 큰소리 뻥뻥 칠 수 있는 울 현우의 모습...기대하마~^^
그럼 그때까지 건강관리 잘 하고...이틀 후 만나자. 남은 오늘도 홧팅~♡♡♡
-2017.1.16.오후6시30분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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