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아

작성자
엄마 아빠 혜영
2017-01-16 00:00:00
진영아 아빠야 ㅋㅋ
큰일났다 오늘은 엄마가 먼저 편지를 작성했고 그다음에 아빠가 쓰기 시작했는데 아빠가 무엇을 만졌는지 편지가 갑자기 사라졌다 엄마가 편지 쓰면서 눈 아프고 눈물 난다고 했는데 옆에서 지금 엄마 아빠를 쩨려보며 책임지라 하네 어떻게 하나
참 울 진영이가 지난 한주 아주 알차게 보낸듯해서 정말 기분 좋더라 잘했어요 ㅎㅎ
근데 수학은 좀 어려웠나봐 ㅋㅋ
아빠가 당부하는건 만족하지도 실망하지도 말고 꾸준이 열심히 하는거야 알았지 진영은 할수 있어 화이팅 ㅎㅎ
이번 한주도 알차게 잘하구 사랑하는 내 딸 진영 고마워요 아빠가 ㅎㅎ

엄마는 심통나서 편지 안쓴다고 하네 ㅋㅋ

진영아 엄마야 아까 엄마가 9시50분부터 편지를 썼는데 지금이 10시20분이야 아빠가 엄마가 쓴 편지 다 날려 먹었어 정말이지 화가 나네ㅋㅋ 요즘은 학권홈피에 들어가서 우리 진영이의 생활을 보는게 엄마의 낙이됐어. 시험본거 점수봤더니 우리 딸 공부 열심히 햇더라 역시 내딸 진영이야~ 잘했다고 방심하지 말고 못했다고 실망하지 말고 알았지? 이번주 식단을 보니까 진영이가 좋아하는 육계장도 나오고 맛있는 믐식이 많이 나오더라 많이 먹고 화장실도 잘 가고 운동도 조금씩 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알았지? 오늘이 월요일 내일이면 화요일 이네. 이번주 가고 다음 주면 우리 예쁜 진영이를 볼 수 있겠다 엄마는 매일 그날만 기다려. 진영아 사랑해요~ 하루하루 계획대로 차근차근 공부해나가고 모르는게 있으면 질문도 많이 하고~ 내일도 우리 가족 모두 힘내서 화이팅하자 내딸~ 사랑해용 이불 잘덮고 양치 잘하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고 잘자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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